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02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리뷰 :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의 추억을 담은 사진 영화 정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You are the apple of my eye)’는 2011년에 개봉한 대만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구파도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한국에서는 2012년 8월에 개봉했습니다. 가진동과 진연희가 주연을 맡았고, 이 둘은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구파도 감독의 반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진동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으며, 진연희도 연기 경력이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감독이 이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여 진연희와 가진동 모두 스타급은 아니었으나, 이 영화를 통해 스타급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엄청나게 흥행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년 뒤에.. 2021. 5. 16.
영화 말리와 나 리뷰 : 특별했던 나의 친구 이야기 말리와 나에 대해서 우연히 유튜브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소개해 주는 채널에서 발견하게 된 영화였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영상을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어느샌가 집중하여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그렇게 두 번이나 이 영화와 마주쳤고, 결국 왓챠에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코미디 가족 영화입니다. 호프 스프링스, 나는 시간과 죽음과 사랑을 만났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제니퍼 애니스턴과 오웬 윌슨이 주연을 맡았고, 22마리의 래브라도가 말리를 연기했습니다. 줄거리 신혼인 제니와 존은 신문기자들입니다. 플로리다주로 이사해 와 새로운 직장과 새로운 집에 정착한 두 사람은 이 모든 새로운 시간을 만끽합니다. 그러던 중, 제.. 2021. 5. 15.
영화 화양연화 리뷰 : 서정적인 색채로 완성된 슬픈 사랑시 영화에 대해 왕가위 감독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로 2000년 칸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습니다. 그 후, 2000년 9월에 홍콩에서 개봉한 영화이며 한국에서는 10월에 개봉하였습니다. '화양연화(花様年華)'는 '성숙한 여인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한 시절'을 은유하는 말로 몇 년 전 방탄소년단의 앨범명으로도 사용되었고, 동명의 드라마도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단어입니다. 흔히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영어 제목은 'In the mood for love'입니다. 아시아 영화 중에서는 명작 중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2046, 아비정전과 함께 3부작으로 묶이기도 합니다. 특히 극중에서 주모운과 소려진의 밀회장소였던 호텔방이 2046이어서 .. 2021. 5. 13.
영화 중경삼림 리뷰 : 당신의 마음이 닿는 곳에서 발견하는 사랑 영화에 대하여 영화 중경삼림은 1994년에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입니다. 당시 '동사서독'의 후반 작업 중이던 감독은 지쳐있었고, 이에 배우 몇과 함께 휴식을 위해 만든 영화가 중경삼림이라고 합니다. 임청하, 양조위, 왕페이, 금성무와 같은 당대 홍콩 영화계의 스타들이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주가령의 데뷔작이면서 동시에 임청하의 은퇴작이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1부와 2부의 구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경관 223인 금성무와 임청하가 주인공 역할을 하며, 2부는 경관 663을 맡은 양조위와 왕페이가 주연을 맡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다른 왕가위 감독들의 주요작품과 마찬가지로 크리스토퍼 도일이 촬영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홍콩의 침사추이의 중경빌딩 일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2부에서 페이가.. 2021. 5. 12.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 리뷰 : 생각지 못한 스릴 영화에 대해서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A Simple Favor)'는 2018년에 개봉한 미국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다시 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애나 켄드릭, 블레이크 라이블리, 헨리 골딩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국내에는 2018년 12월에 개봉했고, 미국에서는 2018년 9월에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듯 싶습니다. 저 역시도 극장에서 보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로튼 토마토에서 85% 신선함을 나타낼 만큼 괜찮은 영화입니다. 특히,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애나 켄드릭의 연기와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이야기는 흡입력 있게 관객을 빨아들입니다. 애나 켄드릭의 연기야 이전부터 유명했던 것이니 크게 놀랄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 2021. 5. 12.
영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리뷰 : 사랑은 때론 미치고 때론 멍청한 짓 About Crazy, Stupid, Love 넷플릭스를 가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넷플릭스는 가입한지 얼마 안 됐을 때나 지금이나 볼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보고 싶은 게 많습니다. 그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볼까 고민하던 차에 제목이 끌렸습니다. 포스터도 도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캐스팅이 좋았습니다. 2011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존 레쿼, 글렌 피카라 감독이 만든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스티브 카렐이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았으며, 주연급의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 어느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균형잡힌 이야기가 매력적입니다. 빅쇼트, 폭스캐처, 오피스 등 정극연기 뿐 아니라 코미디 연기 어디에 갖다놔둬 다재다능한 스티브 카렐과 라라랜드의 두 주연 배우인.. 2021. 5. 11.
반응형